코로나로 이번 수능 어떻게 될까

내일 수능인 12월 2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수능 확진자 37명, 자가 격리자 430명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합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일 오전 정부 세종 청사에서 수능 시행 관련 준비 상황 및 유의사항

안내 브리핑을 열고 "확진 수험생 37명 중 2명, 자가격리 430중 26명은 미응시자" 이며

나머지 확진자 35명과 자가격리 수험생 387명에 시험장 배정을 완료했습니다.

즉, 확진자와 자가격리 수험생들은 시험장을 따로 배정하여 진행한다고 합니다.

박 교육부 차관은 현재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분포현황을 발표하는 것은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3일 수능이 끝난 후 전국 지역별로 현황을 발표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자가격리 수험생 자리

자가격리자가 응시하는 시험실은 앞뒤 좌우 2M이상 간격을 띄웠다. 현재 수치 상으로는

격리자 수 보다 시험실이 많아 1인 1실 시험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 차관은 지역 상황에 따라 1인 1실 배치되는 경우도 있고 2인 1실 또는 4인을 배치하는

경우도 있어 시험실에 몇 명이 들어간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자가격리자 수험생들은 KF94 수준의 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봐야 하고 감독관들도

개인 보호구를 착용한다는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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